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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후기

마음 속 응어리들이 잠시라도 사라지는 듯

simwon 2024-10-31 13:53:45 조회수 92

처음오는 템플스테이에 대한 

호기심으로 왔었지만

너무 잘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심원사를 알게 되었고

친절하시고 인자하신 스님과 차담을 가지면서

또 오고 싶어졌습니다.


108배를 하면서

힘들어도 뿌듯했고


타종하는 동안

범종에 손을 가져다대면

마음이 뭉클하고 먹먹해졌습니다.


밤에 보는 별에 또 한번 미소짓게 되고,


해가 뜨는 모습에서

무언가 마음 속

응어리들이 잠시라도 사라지는 듯

행복하다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스님과 차 마시며 나눈 대화들은

집에 가서도 또 생각할 것이고,


저의 말에 귀기울여 주신 스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의 첫 템플스테이인 심원사를

기억할 것입니다.


- 정 * 지 -


2024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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