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에 있으면서
무언가를 많이 반성하고
생각이 바뀌게 된 것 같아요.
핸드폰이 잘 안되니까
나 자신에 대해 생각이 많아지고
그냥 여러 생각들이 머리에 떠오르더라구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니까
뭔가 마음이 홀가분해진 것 같아요.
전 비록 2박 3일만 했지만
그 짧고도 긴 시간동안
많은 걸 얻어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스님들은 너무 착하세요.
또 절밥도 맛있었어요.
제가 여기서 새로운 감정을 느끼고
한 층 더 성장한 것처럼,
다른 고민도 많고 답답하신 분들도
한 번 템플스테이에 와서
휴식을 취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정말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시 한 번 절에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조 * 민 -
2023년 9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