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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후기

우거진 송림의 향기는 온 몸의 독소를 말끔히 씻어내니

simwon 2024-09-17 10:26:51 조회수 245

두번째 템플스테이라  

이번에는 어떤 것을 느낄것인가?

가야산 심원사를 찾았다.


만물상 등산할 때

산 위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니

숲속 조그마한 절로 느꼈는데

실제 와보니

절터가 4단으로 높고

전망 또한 너무 시원하다(큰 사찰임)


깨끗한 침구류와 깔끔한 산채와 맛있는 식사.

친절한 사무국 직원분들....


내 옆방에는 

6인 가족이 함께 하는 걸 보니

부럽고 찬사를 보내며


이들을 안내하고, 

타종을 각자에 체험시키고,

대웅전에서의 불교체험을

직접 주재하시는 

비구니 스님의 열정이

불교 전파에 

큰 역할을 할 게 분명하다.


산신각이 높은 곳이라

 일출광경은 

동해 못지 않은 장관이며

우거진 송림의 향기는

온 몸의 독소를 말끔히 씻어내니

너무도 상쾌합니다.


참배객들로 번거롭지 않아 

개인적인 수행과 여유로운 법당 이용

한가로운 산책


이곳의 시간은 아주 길고 긴 하루로

마음 씻고 내려놓기에는 효과만점 ㅎㅎㅎ


벌써 4일의 마무리 

산사를 떠나기엔 아쉬움과 미련이---


다음에 꼭 다시 올 기회를 준비하면서


심원사여 영원하라~~


- 김 * 영 -


2024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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