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참가후기

보름달이 뜬 고요한 산사

simwon 2020-11-02 17:35:00 조회수 101

보름달이 뜬 고요한 산사에 범종소리 들으며 서있으니

모든 번잡한 것들과 완전히 동떨어져 오롯이 나일수 있어 좋았습니다.


스님과의 차담시간에 미운사람에 대한 나의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마음이 강한 사람이 되기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깊은 대화를 나누었고

덕분에 나 자신을 더욱 소중하게 대할 수 있는 일상의 실천방법을 알게되어 

큰 배움을 얻고 갑니다. 

오늘부터 당장 제나이만큼만이라도 하루에 한 번 절하기를 실천해야 겠다고 결심했네요.


아파트도 안 보이고, TV도 없고, 저녁을 위로하던 맥주도 없지만

멀리서 들려오는 물소리, 산새소리, 나무가지 바람에 지나는 소리 들으며

멍하니 청정해져서(그리고 밤엔 딱히 적막한 어둠 속에 감행할 먼가가 떠오르지 않아)

방에 있는 서가의 책 중 법륜스님의 책 한권을 완독하고 갑니다. 


놀며 쉬며 의도치 않게 보행스님 차담강의듣고

법륜스님 인상강의 읽고 

어제보다는 조금 더 나은 제가 되어 떠나게 되니 기쁘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공양간 보살님 밥 넘 잘먹고 갑니다.!!


-강현*-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