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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후기

사람과 면대면으로 이야기하는 기회가 참 값지고 소중했다.

simwon 2025-03-09 16:54:43 조회수 17

심원사에서의 하루를 보내며.. 

휴식형이라 

온전히 나를 내려놓고

쉬면 되겠지 

뭐가 어려울까--?

했는데 

생각보다 힘들었다.


스님들의 목탁소리, 불경 읊는 소리,

그리고 음이온의 기운....


평소 생각이 많고 꿈도 자주 꾸는데

어제는 정말 깊이 잠들었다.


아침을 먹고 조금 쉬다가

스님과의 차담까지....


요즘은 유튜브, SNS등 어디서든

엄지 손가락만 까딱하면

명언, 유명인사들의 강연이 쏟아진다.


하지만 이렇게

사람과 면대면으로 이야기하는 기회가

참 값지고 소중했다.


봄이 되니 

번잡스러운 마음이 들기도 하고

내 감정을 내가 컨트롤하기 어려웠는데

생각이 많이 정리되는 느낌이었다.


다음에는 남편과 같이 와야겠다.


너무 잘 쉬다 갑니다!!


-  박  *  은  -


2025년 3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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