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 템플스테이를 하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많이 했어요.
그 중에서 풍경을 보고
느낌이 아!! 여기다!
라고 생각이 들어 결정하게 되었어요.
도착하자 마자 첫 느낌.
조용하다.
정말 조용하다.
일상 속에서 절대 느낄 수 없는
조용하고 아늑한 느낌이었어요.
산신각에 올라가서
풍경을 보았을 때는
오직 나 혼자 있는 것 같이
조용하고 아름다웠어요.
내일 아침 해돋이가 정말 기다려질 만큼
아름다운 풍경이였어요.
일상을 잠시 벗어나
이런 힐링을 느끼게 되어
참, 잘 선택해서 왔다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정수당에서의 식사 또한,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소중함에 밥 한톨도
남길 수가 없었어요...
많은 템플스테이가 있겠지만
잠시 쉬어가는 곳으로
심원사가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아요.
소중한 사람과
소중한 시간, 장소, 인연이 되어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의 첫 템플스테이를
좋은 기억으로 만들어 주어
감사합니다.
♡♡♡
2025년 2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