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참가후기

공기 맑은 이 곳 심원사에 잠깐의 동지를 틀고 머물다 갑니다.

simwon 2025-02-09 14:53:00 조회수 35

무료한 일상을 뒤로 하고 

속세를 떠나왔네


온갖 번뇌와 잡다한 물음을 

잊기 위해

인근 조용하고 공기 맑은 

이곳 심원사에

잠깐의 둥지를 틀고 머물다 갑니다.


산사에 이르는 길목에 

써있는 글귀 하나가 기억납니다.


”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고

강은 강물을 버려야 바다에 도달한다”는데


지금의 나는 무엇을 버려야

행복을 얻을 것인가?

깊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뜻깊고 의미있는 심원사에서

하루 조용히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 이 * 남 -


 2025년 2월 9일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