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1박2일 템플스테이에 참여하여
설레는 마음으로
심원사에 도착했습니다.
친절하고 꼼꼼하게
템플스테이 과정 및 심원사에 대해
설명해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오후 5시의 저녁 공양과
아침 6시 반의 아침 공양은
반찬 가짓 수도 많고
밥도 맛있어서 잘 먹었습니다.
속을 든든하게 달래 준
아침 누룽지와
달달한 양배추는
집에 가서도 기억날 듯 합니다.
추운 겨울에 왔는데
보일러 성능(?)이 좋아서
뜨뜻하게 꿀잠잤네요.
다음날 아침에 있었던
스님과의 차담시간도
너무 좋았습니다.
덕분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받고 갑니다.
특히 좋았던 것은
아침 7시 반에 산신각에서 본
일출이었습니다.
말로 설명하긴 어려우니
눈으로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심원사에 계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곽 * * -
2025년 1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