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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후기

사소한 것에서 오는 행복-2

simwon 2025-01-12 11:19:16 조회수 13

복잡한 생활에서 벗어나 

단순한 생활을 하니, 

사소한 것에서 오는 행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새벽의 차가운 공기,

 따뜻한 차 한 잔,

 그리고 자연의 소리들. 

이런 소소한 순간들이 주는 위로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참선을 하며,

 저 자신이 평소에 얼마나 많은 잡념과 욕심에 

사로잡혀 있었는지를 깨달았습니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단순한 명제가 아니라,

 삶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게 하는 출발점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 자신을 조금 더 

솔직하게 들여다볼 수 있었습니다.  


절에서의 생활은 

모든 것이 은혜와 연관되어 있음을 

일깨워주었습니다.


 스님들의 가르침과 자연의 모든 것이 

저에게는 감사의 대상이었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더라도 

이 감사함을 잊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7일간의 일정이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며, 

아쉬움과 동시에 새로운 다짐이 생겼습니다. 

이곳에서 배운 마음가짐과 깨달음을 

어떻게 일상에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다시 한 번 제 삶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절에서 보낸 1주일은 

단순히 쉬는 시간이 아니라,

 나 자신을 돌아보고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고요함 속에서 진정한 나를 마주하고,

 삶의 본질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던 이 경험은

 앞으로도 

제 삶의 중요한 기억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 이 * 모 -


2025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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