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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후기

나의 생각들을 바라볼 수 있어서

simwon 2024-10-06 16:49:10 조회수 130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지금 나에게 주어진 조건들이

참아내기 힘들 만큼의 괴로움은 아니지만,

알지 못할 답답함의 정체를 알 수 없어 


짧은 기간이라도 바쁜 일상에서

떠나보고 싶어 

심원사를 찾았습니다.


짧은 역사에 비해 사찰이 웅장하고,

정돈이 잘 되어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 숙소에서 바라보는 

해 뜨기 전의 광경 또한 멋있고


그 광경을 바라보면서

 나의 답답함의 답을 찾진 못했지만,


나의 생각들을 바라볼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 이 곳에 올 땐,

지금의 답답함을  해결할  실마리를 찾아 

매진하고  있는 나의 모습이길 바래봅니다.


잘 지내다 갑니다.


- 한 * 정 -


2024년 10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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