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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후기

69번째 템플스테이

simwon 2024-10-02 09:59:17 조회수 243

완전한 자유의 몸으로 여행과 산행을 하면서

69번째의 템플스테이를 2박 3일 동안 심원사에 머물며,

앞으로 어떻게 수양을 해야하나 생각해 본다.


나는 내 자신을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생각과 마음과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내 자신이 참으로 이상하고 한심하다. 


불평불만 하지 말자.

남 탓 하지 말자.

다 내자신이 부족해서 그런거다.

잘되도 내 탓,

못되도 내 탓이니,

남을 탓하지 말자.


인생 뭐 별거라고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건데,

바람처럼 구름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살다가 가자.


잡념만 가득하니

조용하고 전망좋은 명당사찰 성주 심원사에서

힐링하며 기를 받아 정신을 가다듬고

 잡념과 망상을 버리고

수행하는 자세로 살자.


여행도 하고, 산행도 하고, 휴양도 하고, 

명상수행을 하면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정직하게 살자.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지장보살. 나무석가모니불.(())


2024년 9월 28일

- 박 * 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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