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추천으로
심원사 템플스테이에 방문했습니다.
날이 너무 추웠으나
햇빛이 쨍쨍할 때는 따뜻하기도 했습니다.
일단 보살님이 오자마자
너무 반갑게 맞이해 주셨고
친절하게 이것저것 다 알려주셔서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체험형으로 신청해서
연등도 만들고
팔찌도 만들어서
너무 재밌었습니다.
일단 심원사에 계신 스님들이 너무
핸썸하셔서 좋았습니다.
속세에 있는 남자들보다 심원사 스님들이 백배는
핸썸앤 스윗하셔서
순간 출가를 결심할 뻔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는 스님과 등산도 다녀왔는데
춥다고 장갑도 빌려주시고
넘어질까봐 낙엽까지 치워주시던
본인을 잡초스님이라고
부르라고 하시던 잡초스님,,
쏘 스윗했습니다.
스님을 위해 출가할 맘 접고
속세로 돌아가보겠습니다.
내년에 또 올게요~!
- 류 * 희 -
2023년 1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