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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후기

속시원히 대답도 해주셔서...

simwon 2023-12-03 21:45:01 조회수 169

친구와 함께 

산속 깊이 위치한 '심원사'에 

템플스테이 신청을 했다.

나는 어딘지도 모르고 그냥 마냥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고 

부처님을 뵌다는 생각에 

즉흥적으로 신청했는데.....

오~ 역시 나의 선택은

이번에도 넘 탁월했다.ㅎㅎ

너무나 멋진, 

신라때 고찰의 모습을 

짐작해 볼수 있는

대웅전, 관음전, 약사전, 극락전, 문수전 등

화려한 문양(?) 단청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저녁 예불과 108배로 

부처님과 오랜 시간을 보내고

뜨끈뜨끈한 온돌바닥과

방마다 화장실이 있는 연꽃방에서 

푸~욱 자며 충분히 휴식을 취했다.

맛있는 아침 공양후

 스님께 명상을 배우고 직접 명상을 해보니

마음이 편안하고, 시원했다.

여러가지 질문도 하고

속시원히 대답도 해주셔서 

정말 보람있는 차담시간이었다.

몸도, 마음도, 편안하게, 에너지 빵빵하게 충전시키고

밝은 햇살을 받으며

다시 일상의 시간으로 돌아갑니다.

수고해주신 스님, 보살님들 

아름다운 심원사, 

부처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 유 * 희 -


2023년 1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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