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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후기

나를 보듯 환하게 맞아주는데,

simwon 2023-06-18 11:06:41 조회수 352

처음 와 본 템플스테이입니다. 

심원사 1박2일을 다녀갑니다.

달빛도 물소리도 새소리도 

너무나 아름다운 곳입니다.

사찰을 안내받고,맛있는 공양도 하면서

저녁예불이 끝난 대웅전에서 절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108배를 하면서 집중함과 감사함으로 기도드렸습니다.

고요함 속에 달을 보고 잠들고 

오백이의 울음소리에 깨어나

산신각 해돋이 일출을 보았습니다.

벅차오르고 나를 보듯 환하게 맞아주는데 너무나 따스합니다.

아침공양후 산책길은 실장님, 오백이 같이 온 일행과 

더없는 숲속의 추억길입니다.

산딸기도 꽃도 제피나무도 너무 예쁘답니다.

도심속 휴식을 찾아왔는데 덤으로, 마음수양과 행복까지 안고 갑니다.

혼자왔는데, 남편하고 같이 또 오고 싶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김 * 영 -


2023년 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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