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에 맞춰 '가야산 자락에 경관좋은 곳에 있는 사찰' 이란
한 블로거의 글만 보고 무작정 신청한 템플스테이였습니다.
그리 크지 않은 절이구나 하는 첫 인상이었는데 알고보니 꽤
유서가 깊은 역사가 담긴 사찰이었습니다.
태풍이 오가는 가운데 찾은 심원사, 그 맨위에 자리한 '산신각' 에서
바라본 전망은 가히 장관이었습니다.
7차례 템플스테이 중에서 가장 맛있는 공양을 맛볼수 있게 해주신
보살님, 오며가며 무언의 배려와 마음으로 보살펴 주신 스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성불하소서!
-안동*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