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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후기

지금 보이고 들리는 것만 보며 살자

simwon 2025-11-28 14:59:32 조회수 32

템플스테이를 신청할 때는  

복잡하고 힘든 일들을 정리하고 싶은

그리고, 내려놓고 싶은 마음에

신청하고 참가했는데

1박2일 동안

정말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았다.


눈으로 보이는 나무, 하늘, 대웅전,

산신각, 강아지, 고양이 등 

그 외에는 어떤 생각도 계획도 할 수 없었다.


지금 여기 있는 내가

감사하고 소중할 따름이다.

이렇게 살아도 되겠다.


너무 깊게 고민해도  

더 엉키고 수렁에 빠져드는 어리석음으로 

괴로워하는 내가 아니라

지금 보이고 들리는 것만 보며 살자.


진정한 인생 2막이 지금인 듯하다.


-  김  *  자  -


2025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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