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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후기

새벽5시에 일어나 별도 보고 새벽예불도 하고,,,

simwon 2025-11-24 11:30:30 조회수 17

겨울이 오기 전 ?  

아님 바로 겨울 초입에 왔다 갑니다.

도착해서 오후 햇살아래 

심원사 풍경에 행복했는데

다음날 아침 햇살 아래 풍경은 

더 대단했습니다. 멋짐♡


템플스테이 로망인 회색 법복 바지랑 조끼입고

스님께 심원사 이야기 듣고

따뜻한 방에 들어가서

달달한 곶감이랑 차 마시면서

몸도 마음도 녹였어요.


배정 받은 방에서 휴대폰 없이 

쉬다가 이야기 하다가 산책도 하고....

저녁공양도 감사한 마음으로 맛있게 먹고^^!

사실 절에 대해서 잘 몰라 

저녁예불할 때 웃긴 실수도 있었고...


아직 생각을 비우는 건 어렵지만

이전에 했던 걱정이나 고민을

잠깐 미루고 지냈습니다.


휴식형이지만 온김에 다해보자는

친구 말에 

새벽 5시에 일어나 별도 보고

새벽예불도 하고 아침 공양도 먹고

해돋이까지 다 봤네요.


안내해주신 선생님, 스님 덕분에

놓쳤을 지도 모를 경험을 하고 갑니다. 

(친구에게도 감사∵)


지금 방안에서 따끈한 바닥에 배 깔고

엎드려서 쓰고 있는데

그냥 즐겁고 편하네요.

이 정도 게으름은 애교로 봐주십사...


잘 쉬다 갑니다.^^


즐거웠습니다.~~♡ ← 친구 씀


-  ^ㅁ^  -


2025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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