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생각만 해오다가....
어쩌다 들르게 된 심원사, 템플스테이.
있는 동안 계속 비가 와서 아쉬우려다가도...
처마 밑 떨어지는 빗소리가 내 마음 같고
풀벌레 소리마저 쉼이되는
신기한 시간이었습니다.
온전히 나를 바라볼 수 있게 되어
참 좋았습니다.
지성스님과의 차담도 너무 좋았고,
감사합니다.
종종 오게될 것 같아요.
이것저것 챙겨봐주심에 또 고맙습니다.
안개 자욱했던 1박 2일간
심원사가 계속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다음에 다시 올 때까지
열심히 살아가야겠습니다.
- 김 * 민 -
2025년 10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