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산사!
오는 길에 빗길 운전이었다.
비오는 산사를 생각하며
기대 반 호기심 반!
주차를 하고 올려다보는 심원사는
편안해 보였다.
짐을 풀고 스님과 심원사를 둘러 보며
무더위를 숲길에 두고 왔다.
무덥지 않아서 좋았고
시원한 계곡이 있어
발을 잠시나마 담글 수 있어 좋았다.
템플에 참여한 인원이 적당(?)해서
조용하고 좋았다.
저녁을 먹고 염주팔찌를 만들며
안경을 두고 온 것이 힘들었지만
실눈으로 하나하나 꿰며...
스님의 도움도 받았지만
완성된 염주팔지에 뿌듯하다 느끼며
시원한 나만의 부채는 또다른 행복!!
아침에 새벽기도와 108배를 하며
잠시 나만의 시간을 가졌다.
바쁜 일정 속에 참여한 템플!!
오랜만의 휴식으로, 힐링으로 무더위를 식히고
자신의 시간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진행해주신 스님께도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