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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후기

조용하고 따뜻한 기운

simwon 2025-03-31 19:26:51 조회수 102

봄꽃이 피는 시기에 

심원사에 

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처음엔 

많이 주어진 자유시간이

길게만 느껴졌지만,

조용하고 

따뜻한 기운을 받으니까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버렸다.


탑돌이도 하고,

주변 산책도 하고,

예불도 참가하고,

108배도 하고,

멋진 일출도 보고,

쑥도 뜯고,

스님과의 차담을 하면서

나를 뒤돌아보고,

이제 

집에 갈 시간이 다 되어버렸다.


공양주 보살님의 

정성 가득한 맛있는 밥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나를 위해서 

따뜻한 밥을 해주시는 마음을 

깊이 새기면서

일상으로 돌아가야겠다.


심원사의 좋은 에너지를 

듬뿍 충전해서

앞으로 모든 일들이 

술술 잘 풀릴 것 같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  안  *  희  -


2025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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