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미황사,
합천 해인사, 영동 반야사에 이어
네번째 체험한 템플스테이 심원사입니다.
눈이 와서 더 따스하고
아릅답게 느껴지는 사찰 풍경과
산신각을 오르며 맞는 눈에
모든 근심을 잠시 잊고
자연과 함께 한다는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을사년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할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새벽 예불을 드리면서
반가웠던 반야심경을
스님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음에 감사했고
공양이 주는 정갈함과
건강한 맛에도 감동이었습니다.
산신각에서 만난 스님께서 주신
좋은 말씀과 좋은 음악을 하나 알게 되어 감사하며
홀로 내리는 눈에서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너무 힐링되는 시간입니다.
내년에는 엄마와 꼭 와보고 싶습니다!
조용하고 뜻깊게 새해를 잘 맞이하고 갑니다.
심원사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다들 너무 친절하시고, 강아지는 너무 귀여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윤 * 희 -
2025년 1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