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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후기

막힘없이 뚫린 풍광이 답답한 가슴을 뚫어준다.

simwon 2025-01-28 13:52:30 조회수 40

심원사 오르는 

삼사백여 미터 길에는 

지혜의 말씀이 적힌 현수막이 

양쪽으로 걸려 있다.


2021년 첫 방문시 인상깊게 남아 

이번 템플스테이 장소를 

심원사로 정했다.


현수막에 적힌 글귀를 

하나하나 읽으며 

반성하고

가슴에 새기는 시간이 참 좋다.


또한 심원사 산신각에서 내려다보는

전망이 너무 아름답다.


막힘없이 뚫린 풍광이 

답답한 가슴을 뚫어준다.


휴식형이었지만

예불에 참여해 108배를 올리고


오전시간 법당(대웅전)에서

금강경을 독송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고 나니

마음이 너무 편안하다.


특히 이번에는 함박눈이 내리고 쌓여

보는 내내 마음이 즐거웠다.


올해 나는 ”함께의 가치”를 

실천해 보고자 한다.


지혜의 말씀 중에서

”스스로 성장하도록 돕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이 성장하는 것도 도울수 었다.”

라는 글귀가 

유난히 기억된다.


나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내 가족, 내 동료와 지인들의 성장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한다.


심원사는 가야산 정기가 있어서일까

긍정의 기운을 주는 것 같다.


그동안 못했던 나를 칭찬하고

쓰담쓰담해주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 감사하다. ♡


-  지혜안 -


2025년 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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