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참가후기

얼어있던 내 맘의 꽃잎이 샤르륵 녹았습니다.

simwon 2024-12-09 16:20:29 조회수 43

우연히 들른 심원사에  

템플스테이를 알게 되어

우리 부부 결혼 20주년을 

심원사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심원사의 고요하고 멋진 전경과

오랜만에 느껴보는 포근한 잠자리 

삶이 팍팍하고 무거웠던 마음 뿐이었던 것이

심원사에서 많이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온화하신 스님과의 타종에 심금을 울리면서

마음의 번뇌를 내려놓고

스님과의 차 한잔에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스님의 말씀말씀 한 마디에 

얼어있던 내 맘의 꽃잎이 샤르륵 녹았습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심원사의 밤 - 별빛은 너무나 황홀하고 행복했습니다.

심원사의 아침 - 일출은 너무나 감동적입니다.


- 김 * 용, 양 * 정 -


2024년 12월 8일


P.S : 겨울이라 숙소는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