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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후기

모든 이들의 미소를 마음 가득 간직하겠습니다.

simwon 2024-12-09 15:54:38 조회수 39

여름에 이어 두번째 방문이에요.


사계절을 다 와봐야겠다는 다짐에 

다시 오게 되었는데,

가을을 지나 겨울에 오게 되었네요.


너무 춥진 않을까 걱정되었지만

따뜻한 방안에서 쉬며

고요함 속에 온전히 잘 쉬다 갑니다.


여름에는 몽실이와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

보이지 않아 걱정했어요.


하지만 따뜻한 방안에서 잘 쉬고 있다니

참 다행입니다.


여름엔 콩국수가 정말 맛있었어요.

면발이 아주 탱글탱글 하더군요.

환대받는 것 같은 음식들이 참 좋습니다.


밝은 봄이 되면 

다시 올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다시 올 수 있을 만큼

여유로운 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심원사에서 받은 모든 이들의 미소를

마음 가득 겨울동안

따스히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 * 경 -


2024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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