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이 필요할 때...
자아성찰이 필요할 때...
● ”쉼”
과거, 현재, 미래
그 어디쯤 잠깐 멈추고,
나를 멈추고,
부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싶을 때...
물소리, 바람소리, 새소리
흘러가는 자연 속으로
나를 온전히 밀어넣고 싶을 때...
스님의 말씀 한 자락에 삶의 연속성을 얻고,
따뜻한 보이차에
아프고 시린 가슴 데우고 싶을 때...
보살님들의 손맛이 그리울 때...
세심한 오백이와 눈 맞추고 싶을 때...
짧은 하루 긴 여운이 남는 하루였습니다.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 차 * 자 -
2024년 11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