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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후기

아프고 시린 가슴 데우고 싶을 때....

simwon 2024-11-22 15:19:10 조회수 54

휴식이 필요할 때... 

자아성찰이 필요할 때...

●  ”쉼” 

과거, 현재, 미래 

그 어디쯤 잠깐 멈추고,

나를 멈추고,

부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싶을 때...


물소리, 바람소리, 새소리

흘러가는 자연 속으로

나를 온전히 밀어넣고 싶을 때...


스님의 말씀 한 자락에 삶의 연속성을 얻고,

따뜻한 보이차에 

아프고 시린 가슴 데우고 싶을 때...


보살님들의 손맛이 그리울 때...


세심한 오백이와 눈 맞추고 싶을 때...


짧은 하루 긴 여운이 남는 하루였습니다.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 차 * 자 -


2024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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