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시기에 와서 잘 쉬다가 갑니다.
별과 해돋이를 보지 못해 아쉽지만,
이 아쉬운 마음을 채우기 위해
재방문하려고 합니다.
좋던 날씨가 갑자기 비를 몰고와서
아쉬움이 생겼지만
스님의 따스한 말소리와 예불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을 거 갈습니다.
이곳은 정말 깨끗하고
심지어 강아지, 고양이 털도
너무 깨끗하고 윤이 났으며
다른 일행들과 동침하지 않은 것이
엄첨 큰 장점인 거 같습니다.
산세가 너무 아름답고
새소리, 강아지 짖는 소리(가끔) 외에는
아무런 세속적 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조용하니 너무 좋습니다.
대구와 가까워 뚜벅이로 오기도
좋은 거 같습니다.
식사가 너무너무 깔끔하고 맛있어서
더더욱 만족하는 거 같습니다.
다음엔 친구나 엄마와 함께 오려구요!
잘 쉬다가 갑니다.
감사드려요♡
- 임 * 은 -
2024년 9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