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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후기

움추려들던 마음이...

simwon 2024-07-13 10:37:21 조회수 95

심원사에서의 2박3일의 '쉼' 


계곡 물소리와 어울리는 초록잎의 흔들림

탁 트인 시야


움추려들던 마음이

그냥 이 자리에 있다는 것만으로

가벼워진다.


스님과의 대화를 통하여

나라는 사람의 집착을 볼 수 있었다.


새로운 걸림없는 마음을 갖고자 했지만

여전히 난 

그 안에 있는 것을 바라본 기분이다.


산신각 앞에서 탁 트인 산야를 바라본다.

웅장함이란 이런 거구나~~


정스럽고 행복한 공양을 끝내고

난 다시 내가 왔던 곳으로 간다.


다음에 또 찾을 심원사의 산사이다.


행복 감사합니다.


- 정 * 옥 -


2024년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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