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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후기

즐거움, 편안함

admin 2019-10-01 15:00:52 조회수 1,478

템플스테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으며 '이런~이런~ 것들을 하는 곳이다.' 했을때

할 수 있을지 잘 따라갈지 의문과 걱정이 따랐지만

처음 도착했을 때 외관을 보고 신기하고 또 신기했으며

환복을 한 후 대웅전이라는 곳을 들어 갔을 때 정말 낯설고 신기했으며

워,,,, 했다.


템플과 일정 안내를 들은 후 그 시간표에 따라 예불과 108배를 할려는데

처음에는 108배가 너무 걱정스러웠으며 좀 그랬지만

막상 시작하면서부터는 아 빨리 끝났으며, 언제 끝나지라는 생각이 안들고

끝까지 정확히 하겠다는 굳은 의지가 생겨 조금 휘청했지만 끝까지 잘마쳤다.

스스로 뿌듯하며 수행하시는 모든 스님분들 '엄지척'했다.


그런 후 연등도 만들고 탑돌이도 한 후에 밤이 왔는데 세상마상에 

지금껏 살면서 보았던 별 합친것 보다 더 반짝이고 많았다. 정말 Good이었다.

너무 하늘만 쳐다보았더니 목이 아팠다. ㅋㅋ

쨌든 다음 날 일어나 일출을 보고, 아침을 먹고 트레킹을 하였다.

아침에 일출 때문에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해서 허벅지가 터질것 같았지만

산을 오를때는 종아리가 터질것 같았다.

그래도 그렇게 아픈만큼 보람과 눈의 즐거움, 편안함을 얻었다.


계속 일하고 스트레스 받으며 좀 지쳐있던 시기에 이런 권유가 와서 

반신반의하며 따라온 것이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스님과의 대화 대 알맞은 대화의 시간이였고 

정말 깨달음과 나를 되돌아본 시간이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다음에 뵐 수 있기를!


*추신 스님은 생각보다 유쾌하시고 잘생기고 편안한 분이셨다. (목소리가 아주 Nice!)


-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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