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끝까지
힐링이었습니다----★
심원사에 오는 길부터 자연을 느끼며
행복한 드라이브 시간이었습니다.
숙소 상태도 너무 좋고,
벌레도 없고,
화장실도 쾌적해요.
매트&이불도 쾌적,
푹신해서 꿀잠 잤습니다^^
방안에 다도 용품들이 있어서
힐링에 한 몫했습니다.
사찰 소개도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고
108배를 하면서
자신을 되돌아보고
감사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하기 전에는
너무 힘들지 않을까?
중간에 포기하면 어쩌지?
걱정이 가득했는데
막상 다른 분들과 같이 하니
어려움 없이 금방 끝났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체험형 템플스테이를 선택한 것이
잘했다는 생각이 든 것은
염주만들기와
초를 들고
탑 주위를 도는
시간이었습니다.
염주는 직접 꿰면서
한 알 한 알에 의미를 담고
소중한 사람들을 생각하며 만들었습니다.
그렇기에 더 값진 염주가 아닐까 합니다.
스님과 함께 탑을 돌며
들이마시는 숨에는
좋은 생각들을 담고
내뱉는 숨에는
나쁜 것들을 보내는 것이
저에게 가장 큰 힐링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종을 치는 시간,
명상하던 시간,
스님과 차담을 나누던 시간,
하물며
이 공간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 있는 시간마저
소중했습니다.
다음에 꼭 한 번
찾아올게요!
- 송 * 정-
2024년 7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