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지기도 회향일입니다.
동지는 일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24절기 중 하나입니다.
동짓날 붉은 팥을 먹는 것은 '화'를 멀리하고
'복'을 불러온다는 '원화소복'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올 한해 코로나로 모두들 힘든 시기였습니다.
심원사 팥죽 한 그릇으로 묵은 업장 날려버리고
다가올 새해(신축년) 따뜻하고 자비로운 마음으로
맞이하시길 염원드립니다.-()-